반응형

티스토리 키우는 방법 12

티스토리 하면서 느낀 점

티스토리 하면서 느낀 점 풀어본다. 1. 사실보다 생각 인터넷에 '사실'은 넘쳐난다. 블로그에는 내 '생각'을 쓰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물론 팩트 기반. 사실 3에 생각 7 정도? 그 생각도 가능한 명확한 것일 수록 좋다. 2. 내가 쓰고 싶은 글보다 남이 읽고 싶은 글 박진영씨가 얼마 전 성시경 만날텐데 나와서 한 말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무얼 하겠느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이 안 좋아하면 그걸 왜 하냐고 반문. 음악인이라면 보통 자기만의 세계가 있을텐데 JYP는 그 선을 뛰어넘은 것 같다. 그래서 JYP 엔터가 이렇게 성장했나? 티스토리도 마찬가지. 어쨌든 남들이 들어오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남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되면 베스..

애드고시 통과!

애드고시 통과를 기념하고자 글을 하나 남겨봅니다. 지난 1년 동안 티스토리가 있는지도 잊고 지냈는데, 며칠 전 블로그 저작권 관련 글에 남겨둔 카카오톡 1:1 오픈채팅 링크를 통해 누군가 법률상담을 요청해주셨다. 간단한 내용이어서 답변을 해드린 뒤 1년만에 티스토리를 찾았는데 블로그 저작권 글을 통해 매일 수십여 명이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었다. 구글에서 '블로그 저작권'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내 글이 4번째로 뜬다! 네이버에서는 첫 번째!!! 나의 전문성을 높게 쳐주는 네이버가 더 똑똑한 것 같기도 하다ㅎㅎㅎ (농담입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구글 애드센스도 신청해보았는데, 신청한 지 이틀만에 구글에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와 있는 것 아닌가. 티스토리가 자체 광고를 신설하면서 예전보다 광고수..

독자는 사라지고 작가만 남은 시대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욕구, 그리고 써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것이 생겼는데요. 오늘 고요한 방에서 책 (나심 탈레브, 행운에 속지마라)을 읽으면서, 아직 쓰기보다는 읽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읽고 세상에 대해 더 알고 그래야 나만의 관점, 시선, 그리고 세상에 전할 이야기가 생기고 더 풍부해질테죠. 미디어 유통 채널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그 유통 채널을 채울 메시지, 컨텐츠들은 그렇게 늘어난 것 같지 않아요.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비슷비슷한 이야기고, 사실 10년 전이나 5년 전이나 오늘이나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공유됩니다. 요새 너도나도 책 쓰기 열풍이 부는데요. 물론, 책보다 삶이 더 중요하고, 그 삶을 살아낸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공유해주는 책은 정말 가..

[오늘의 음악] Amazing grace - 소향

가끔씩 어떤 노래의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때가 있다. 재생버튼을 누른 건 내가 아닌데. 누구였을까?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그 음악을 들으면 머릿속에서 흘러가던 음악과 싱크되면서 영혼이 충만, 고양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홀리한 음악이라 더 그럴지도. 아무튼, 오늘은 이 음악과 함께. https://youtu.be/M7OXYs1J8p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