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주식투자 결산

코로나가 시작되고 주가 폭락,
이후 무섭게 상승하며 지난 2년 동안 주식을 한 사람 중에 잃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본격적인 주식투자를 2020년부터 시작해서(시기가 좋았죠) 발을 살짝 담갔고,
한국 주식, 미국 주식, 그리고 공모주투자를 진행하면서 일부 수익을 보았는데,
지금까지 얼마를 벌었는지 저조차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투자증권(이것만 썼음) 어플에서 지난 손익을 조회해보았습니다.

남들은 얼마 벌었나,
이런 거에 관심이 있기도 하니까.

미리 공개하자면 크게 벌지 못했으나 만족합니다.


<2020년>

• 미국주식: 12,704,355원

• 한국주식: 13,110,775원

• 2020년 실현손익 합계: 25,815,130원

<2021년>

• 미국주식: 6,153,203원

• 한국주식: 8,692,701원

• 2021년 실현손익 합계: 14,845,904원

돌아보면 2020년에 2,580만원, 2021년에 1,480만원, 2년 동안 대략 4,000만원 정도를 벌었네요.

여기에서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를 빼야 정확한 세후수익입니다.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인데,

저는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어쨌든 수익을 냈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한 내용들을 갈무리하여 올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변호사로 일하기 전 한국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하여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중급회계 등 회계학 강의에서 시험 문제 출제 등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풀어 설명하는데 나름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런 내용 위주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